야생화단지로 조성된 철산 쌈지공원
볼거리·먹거리, 하나된 마을공동체 축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11시 경기 광명시 철산4동축제추진위원회가 철산 배수지 쌈지공원에서 '제5회 철산4동 벽화마을 야생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생화단지로 조성된 철산 배수지 쌈지공원에서 작품전시, 포토 존 체험, 리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철산복지관 무용, 우리농악공연 그리고 먹거리 장터운영 등 다양한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다.
![]() |
상단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백재현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한성진 철산4동축제추진위원장이 대회사 및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승봉 기자] |
한성진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장이자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하는 벽화마을 야생화축제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백재현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그리고 지역구 의원들과 단체장, 동장님, 주민자치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철산4동의 축제를 위해 애써주시고 마을공동체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철산4동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철산배수지가 있던 곳을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드는데 지역구 의원들과 시장 그리고 마을공동체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야생화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하나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4동 벽화마을 야생화축제를 위해 날씨도 도와주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공원을 만들 수 있고, 아름다운 축제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지역구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8개동 중 가장 높은 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가을하늘을 마음껏 즐기고 도덕산의 정기를 받아 더욱 발전하는 철산4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제가 처음 광명시에서 살았던 곳이 철산4동 도덕파크였다. 그 만큼 철산4동에 대한 애착이 많다. 철산4동이 축제뿐만 아니라 마을이 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상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주희, 이형덕, 이일규 광명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백재현 국회의원과 국회의원상 수상자들, 개회선언하는 어린이들. [사진=박승봉 기자] |
이번 행사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동 마을축제 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행사라 백재현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이주희, 이일규, 박성민, 한주원, 박덕수, 김연우 광명시의원, 김영준, 정대운 경기도의원, 이준형 철산4동장, 조규진 하안4동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들 그리고 기관단체장들, 시민 500여 명이 모여 깊어가는 가을축제를 즐겼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