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는 이번이 4번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자녀 부정 입시 및 가족 투자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19.10.23 mironj19@newspim.com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2시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입시비리, 사모펀드 등과 관련한 혐의를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달 25일과 27일 조사에는 입시비리 의혹을 지난 달 29일부터는 사모펀드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거래 등과 함께 2017년 7월 사모펀드 출자 이전 정 교수의 주식 투자 전반을 살피고 있다.
한편 정 교수에 대한 구속 만기일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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