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의 한우 생산농가모임인 한우협회 영덕군지부(지부장 남효기)가 1일 영덕군청 주민복지과를 찾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침수 가정에게 전달할 한우 곰탕 50박스(개별포장 2500개, 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우협회 영덕군지부 남효기 회장(왼쪽 두번째) 일행이 1일 경북 영덕군청을 찾아 태풍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할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셋트를 이희진 영덕군수(완쪽 세번째)에게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덕군] |
남효기 지부장은"한우로 만든 영양가 많은 곰탕이 이번에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한우농가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자연재해로 닥친 어려움을 서로 나누면 회복 또한 빨라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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