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공연
비발디·바흐·헨델 작품 선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로크 음악 연주의 최고봉 '잉글리시 콘서트'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만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30분 아트홀에서 잉글리시 콘서트와 조수미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프라노 조수미(왼쪽)와 잉클리시 콘서트 헤리 비켓 [사진=대전예술의전당] |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인 비발디, 바흐, 헨델, 텔레만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 작곡가인 퍼셀의 곡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현재 바로크 음악 연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최고의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가 함께한다"며 "무엇보다도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헤리 비켓의 경우 바로크와 고전 음악의 해석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인물이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