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청년 분야 정책사업 기획·제안 등의 역할을 맡을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
29일 시에 따르면 19~39세 사이의 청년 30명으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지원정책 논의 및 구체화,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4층 청소년청년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지원하면 된다.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됐거나 군포지역의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이들은 참여를 신청할 수 있지만 특정 정당이나 종교 등을 위해 활동 중인 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19~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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