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저소득층 뇌질환 검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
시는 질병 조기 발견과 조지 치료로 기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뇌MRI와 MRA의 기회를 무료 제공한다.
검진 대상은 투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있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직장 9만6000원, 지역 9만7000원 이하)이다.
선착순 100명을 지원하며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나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등본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검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뇌질환 검사 대상자 총190명 중 뇌조직 검사(MRI)로 뇌종양 3명, 뇌경색 16명, 기타 80명을, 뇌혈관 검사(MRA)로 뇌동맥류 22명, 뇌혈관협착 및 차단 39명, 뇌혈관 동맥경화 3명, 기타 17명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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