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북구, 장학생 154명 선발...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0:29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0:29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북구장학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선발대상 인원은 고교생 78명, 대학생 76명 등 총 154명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고교생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종합대학생 150만원 등 총 1억47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15일)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 또는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에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하며, 성적우수 장학생과 저소득 장학생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성적우수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2019년 1학기 학업성적이 전체과목 중 과반수 과목의 성적이 2등급 이내여야 하며, 대학생은 평균 평점이 3.7점 이상(4.3만점은 3.5점)이어야 한다.

저소득 장학생은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료 평균 납입금이 2019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세대로 고교생은 2019년 1학기 과반수 과목의 성적이 5등급 이내, 대학생은 평균 평점이 3.0점 이상(4.3만점은 2.8점)이어야 한다.

북구는 오는 11월 말 이사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고 12월 중 장학 증서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의 선발 공고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교육지원과(062-410-6716)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북구장학회는 구민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광주북구장학회는 개인, 기관, 단체 등 5만4000여 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총 72억 6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1671명의 학생에게 14억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