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부론이 간다' 세 번째 정책 투어
유승민,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주제로 용인찾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당 경제정책인 '민부론'(民富論)을 들고 강원도 원주시를 찾는다. 그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민부론이 간다' 두 번째 현장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공단을 찾아 강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화공단 산업시설을 둘러본 뒤 민부론 영상을 시청하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간담회에는 2020경제대전환위원장인 김광림 의원과 함께 송언석, 김상훈, 오정근, 김태기, 정태옥 의원,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 도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한다. 강원도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부론(民富論)' 제1차 입법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08 kilroy023@newspim.com |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특강에 나선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당권파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유 의원은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로 향후 신당 창당 계획과 보수 통합, 총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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