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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한민국 좌표 잃어…박정희 정신 배워야"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15:13

최종수정 : 2019년10월27일 15:13

박정희 40주년 추도식 참석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대통령 리더십이 상실된 지금 대한민국은 좌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며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 한다. 지도자의 실존적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주년 추도식에 다녀왔다.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되새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25 kilroy023@newspim.com

황 대표는 "박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사에 주도적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최초의 인물"이라며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독보적인 성취와 성공의 기적을 일구어 낸 분"이라고 했다.

이어 "고인 물은 썩는다. 혁신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며 "우리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며 이끌어왔다. 이제 그 역사에 부여된 책임에 보다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를 혁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정난맥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고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주년을 맞은 오늘, 고통과 혼란 속에 처한 우리 스스로가 풀어야 할 몫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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