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 25~26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25일 14:16

최종수정 : 2019년10월25일 14:16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확산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25~26일 이틀간 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를 개최한다.

삼척 중앙시장.[사진=삼척시청]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육성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기획했으며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펼쳐진다.

문어축제는 사물놀이 너른마당 및 댄스팀 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대형문어비빔밥만들기와 각종 축하공연, 문어 즉석 경매,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동굴문어 보물찾기와 유치부‧초등부 사생대회가 열리며 문라이트 야시장에서 '추억의 DJ' 운영을 비롯해 최신영화 상영 및 맥주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라며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과 고객유입을 극대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관광형 장터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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