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화축제 특별전시장 내에 마련된 '로맨틱 캔들 하우스'와 '판타스틱 미러 하우스'는 돔하우스형 포토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캔들 조명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스트링라이트와 거울로 꾸며져 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사진=익산시] |
포토존은 상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10커플에 한해 본인이 원하는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폴라로이드 사진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결혼식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웨딩스테이지도 마련된다. 부케, 화관 등 소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콘셉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모습 [사진=익산시] |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이벤트는 축제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린 방문객에 한해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시크릿 러브 포토존', '자이언트 꽃다발 고백 포토존' 등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가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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