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헬릭스미스는 내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키스톤에서 열리는 키스톤 심포지엄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스톤 심포지엄은 분자생물학과 의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컨퍼런스로 특정 분야의 최고 과학자들을 초청해 집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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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는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나 글로벌 임상개발 책임자인 윌리엄 슈미츠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HGF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엔젠시스(VM202)]를 활용한 신개념 통증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 과학적 근거와 임상시험 결과'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 엔젠시스의 작용 원리와 임상 1상, 2상, 3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공개하면서, 엔젠시스의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 재생의약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며 "발표 내용은 조만간 콘퍼런스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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