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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3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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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강산 찾아 "南 시설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싹 들어내야"
이낙연 총리, 오늘 日 정치인·대학생과 대화…아베 주최 만찬도 참석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새벽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뉴스가 비중있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이지요. 노동신문은 오늘 새벽 김 위원장이 최근 금강산 관광지구를 시찰하면서 남측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 위원장의 발언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또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북한) 식으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년간 방치됐다"며 "북남관계가 발전하지 않으면 금강산관광도 못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의중은 명확합니다. 일단 북미 비핵화 협상 결과에 따라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외교적 한계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는 겁니다. 금강산 독자개발을 내세운 것은 최근 김 위원장이 수년 동안 강조해왔던 북한의 자력갱생과 맥을 같이 합니다. 따라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독자적인 경제개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난 2000년 금강산관광과 관련해 북측은 현대아산과 향후 30년 내지 50년 개발권을 부여한다고 합의했는데, 남북 간 공식적인 합의 결과를 이런 식으로 뒤집겠다는 것은 다소 너무 나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김 위원장의 발언만 놓고 보면 조만간 현대아산 측에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시설을 철거토록 통보할 분위기입니다. 이는 사실상 엄포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통일부, 현대아산 등이 앞으로 북측과 어떻게 조율해나갈지 주목됩니다.  

"이낙연 총리, 오늘부터 아베 총리와 대면 본격화"...[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좌)와 남관표 주일 한국 대사((우)가 22일 도쿄 왕궁서 열린 나루히토 덴노(徳仁天皇·일왕) 즉위 의식 '소쿠이레이 세이덴노기'(即位礼正殿の儀)에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는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9.10.22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펠리페 6세와 정상회담...스페인 국왕, 23년 만의 방한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이면 수교 70주년이 되는 양국 협력관계를 한차원 더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는 23~24일까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의 방한은 지난 1996년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이후 23년 만이다.

김정은, 금강산 찾아 "南 시설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싹 들어내야" /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지구를 시찰하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내라 vs 못 낸다" 공방 치열..하와이서 韓美 방위비협정 2차전 /파이낸셜뉴스
내년 주한미군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방위비분담금을 결정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2차 회의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지난 1차 회의때 탐색전을 벌인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본격적 논리 싸움을 하며 협상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 한‧러 합동군사위원회, 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논의할 듯 /뉴스핌
한국과 러시아는 23일 합동군사위원회를 열고 양국 공군 간 핫라인(직통전화)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해 논의한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열리는 합동군사위 회의에서 양국 공군 간 '비행정보 교환용 핫라인 설치를 위한 MOU 체결 시기 및 형식'에 대해 논의한다.

北 김명길, 비건 얘기 흘려듣다… 준비해온 문서 꺼내 읽고 "협상 결렬" /조선일보
미·북 협상의 북측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지난 5일 스톡홀름 실무 협상에서 비핵화 방안에 대한 미국의 상세한 설명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 막판에 대미(對美) 비난 문구로 점철된 문건을 낭독한 뒤 협상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처음부터 북한은 진지한 협상에 관심이 없었고 협상을 결렬시키기 위해 스톡홀름에 온 것 같았다"고 했다.

이총리, 오늘 아베 주최 만찬 참석…日정계 인사 전방위 접촉 /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일본의 정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숙소인 뉴오타니 호텔에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간사장 등 일한의원연맹 관계자와 조찬하며 한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나경원 "패스트트랙 수사받는 의원 60명 공천 가산점"/중앙일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겠다"고 22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당에 헌신한 의원들이 피해를 받으면 안 된다. 패스트트랙 수사가 차기 총선에 불이익이 되지 않게끔 내가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與 공수처 도입 '속도전'… 野도 연일 반대 '세몰이'/세계일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사법개혁안의 이달 말 본회의 상정을 전제로 여당이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여야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잇따라 회의를 여는 등 대야 압박에 나섰고,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본회의 처리 움직임을 보일 경우 장외투쟁에 나서는 등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여야정 협의체', 협치 물꼬 터줄까/한겨레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난해 11월 첫 회의 뒤 중단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요청하면서, 여야가 개혁입법과 예산안 처리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제안을 반기며 야당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일단 야당 쪽 반응을 기다려보려고 한다. 당대표나 원내대표 간 물밑 논의가 오가면서 가동 여부를 포함해 시기·의제가 정해질 것으로 본다"며 말을 아꼈다. 구체적인 논의는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의 정례 오찬회동인 '초월회' 등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한국당 '새 인물' 수혈...지지율 상승 모멘텀 될까/서울경제
자유한국당이 오는 31일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한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22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1차 발표 시기에 대해 "31일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영입 인사 명단과 관련해서는 그날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발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잠시 주춤하던 한국당 지지율에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줄 새로운 '엔진'이 될지 주목된다. 국회에 따르면 한국당은 1차 발표 후 오는 11월 초에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정도 뒤에는 2차 발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행사는 국회 일정이 없는 11월7일이나 8일에 열리고 2차 발표는 11월 중순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총장은 "발표 이후 관련 일정을 쭉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선거법·공수처법과 묶인 513조원…국회 예산전쟁 막올랐다/중앙일보
국회가 513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수퍼 예산안' 심사에 22일 돌입했다. 예산안 심사의 시작은 대통령 시정연설이었다.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도 확장예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9.3% 증가해 역대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자녀입시 전수조사' 앞다퉈 발의하지만…조사대상·조사위 이견 커/한겨레
자유한국당이 22일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자녀 입시를 전수조사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에 이어 세번째다. 여야가 '거리낄 게 없다'며 앞다퉈 법안을 내놓고 있지만 조사기구 구성과 조사 범위를 두고 이견이 적지 않아 실제 조사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정가 인사이드] 與, 공수처법 처리 카운트다운...속 끓는 한국당 "막을 방도가 없다"/뉴스핌
여권이 이르면 이달 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를 저지할 마땅한 전략이 없어 속을 끓고 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칭), 정의당 등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先) 선거법 처리, 후(後) 검찰개혁법 처리'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민주당과의 협상에 따라 판세가 순식간에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국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이 바른미래당 없이도 정의당, 대안신당, 평화당 등과 연대할 경우 의외로 쉽게 표결 충분조건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연대 조건과 관련 "민주당이 어떤 방식으로든 선거법 처리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게 되면 공수처법 처리가 우선순위로 일사천리 추진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공수처 관련법` 발의 3당 의원에게 듣는다/매일경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포스트 조국 정국'에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공수처법 우선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매일경제는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공수처법을 발의한 백혜련 민주당·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자체 '검찰독립법'을 발의할 예정인 권성동 의원에게 공수처를 둘러싼 각 당 의견을 들어봤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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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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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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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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