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구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각종 학교행사에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부산 구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학생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0.22 |
22일 구서초등학교에 따르면 학부모회는 23일 교내 강당에서 열리는 학부모 연수에서 풍선아트로 연수 장소를 꾸미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구서초등 학부모회는 매월 2,4주 화요일 동아리 활동으로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학교 행사에 동아리에서 익힌 솜씨를 풍선아트로 꾸며 현관, 강당입구 등에 전시하는 등 학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가을 대운동회에는 풍선아트로 개선문을 만들고,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페이스페인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박근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학교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거운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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