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이마트 143개 지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특별 판매행사'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샤인머스켓, 캠벨얼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상주시]상주시의 '샤인머스켓' 을 이마트에서 홍보하고있다. |
지난 17일부터 7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경북농산물대전은 경북농산물 통합브랜드 'daily'의 인지도 제고와 경북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상생협력 등의 목적으로 이마트와 경상북도가 공동 기획했다.
시민들은 샤인머스켓의 아름다운 색깔과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에 큰 관심을 보여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샤인머스켓은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포도로 당도가 높아 일명 '망고포도'라 불린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지난해 중국,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약 55억원을 수출하며 상주시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내외 시장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수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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