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동아대, 美 태권도교육재단과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13:39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13:39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는 미국 전미태권도교육재단(U.S.T.E.F, 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과 태권도 분야 전문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한석정(왼쪽에서 세 번째) 동아대 총장과 하형주(왼쪽에서 첫 번째) 예술체육대학장, 김제경(맨 오른쪽) 태권도학과 석좌교수가 전미태권도교육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0.21.

김경원 전미태권도교육재단 이사장과 최진하 오레곤지부장 등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를 방문, 한 총장과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 등을 만나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 자리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미국에서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제경 동아대 태권도학과 석좌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한 총장과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 등이 미국을 찾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미 양국의 태권도 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동아대는 '태권도 산업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은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미국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 해마다 3명 이상 채용키로 했다. 특히 2020년엔 인턴기간 없이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 3명 취업이 성사될 예정이다.

하형주 학장은 "동아대와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이 관련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새로운 21세기의 동반자가 돼 한미 양국의 태권도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미주 11개 지역을 중심으로 400여 개의 공립학교에 태권도 정식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뉴욕 타임스퀘어 페스티벌·전미 공립학교 태권도 챔피언십·세계 태권도 교육 지도자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또 온두라스와 멕시코, 인도 등에도 태권도를 알리고 저개발국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 봉사를 하는 등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chosc5209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