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고객사 방문...11월엔 일본으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KG동부제철은 곽재선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고객사 방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곽 회장은 미국 방문에 앞서 "중국의 철강생산 과잉,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철강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활로를 찾아내는 것이 KG동부제철의 경쟁력"이라며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전략으로 KG동부제철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곽재선 KG동부제철 신임 회장이 지난 9월 2일 열린 KG동부제철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 KG동부제철] |
곽 회장은 지난 9월 2일 KG동부제철 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55대 45 정도인 내수·수출 비중을 내년에 45대 55로 역전시키고, 오는 2021년에는 40대 60으로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곽 회장은 11월에는 일본을 찾아 현지 고객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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