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노을광장서 전시·체험 등 행사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12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포스터 [사진=사천시청] 2019.10.16 |
축제는 사천지역의 우수한 농·특·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됐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각종 전시, 판매, 시연·체험, 종합, 부대행사 등이 열리며, 오후 5시 시청 노을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남 다문화가족 트롯가요제를 비롯해 마당극 공연, 자전거묘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 읍면동 윷놀이 대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민속 연 만들기, 에어바운스, 이색 포토존 설치(곤포활용)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 밖에 동물의 생명보호, 복지증진을 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문화 조성을 위해 애견카페도 확장 운영된다.
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 사례를 홍보해 사천의 우수 농산물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