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브라질 북동부 도시 포르탈레자에서 15일(현지시간) 7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포트탈레자에서 발생했다. 현장의 구조 대원은 브라질 언론 글로보 뉴스에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BBC는 60세 여성을 포함해 3명이 구조됐으며 최소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있다고 보도했다.
사고 희생자의 숫자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건물 붕괴 원인도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해당 건물은 40년 된 건물이라고 지역 주민은 현지 언론에 전했다.
건물 붕괴 당시 주변을 지나고 있던 보행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물 주변 접근은 통제된 상태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도시 포르탈레자에서 7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GloboNews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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