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의 편리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동전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 우회가도[사진=창원시청]2019.10.14. |
시가 추진 중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단계획고에 맞게 국도79호선을 개량하는 공사다.
주요 공정으로는 79호선 동진교 인상, 회전교차로 1개소 신설 등 사업규모 L=1.34㎞, B=18.5m로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보상 및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7월 말 보상협의 완료로 79호선 및 동전교 인상을 위한 우회도로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1단계 79호선에서 시도 7호선으로 접속하는 램프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등 설치를 완료했다.
14일 우회가도를 1단계 개통하고, 2단계 시도7호선(무동→월촌교), 3단계 시도7호선(월촌교→무동) 내에 우회가도 공사가 완료가 되는 10월 말부터 79호선 본선 부를 패쇄 후 우회가도로 전면 교통 전환할 계획이다.
황의태 창원시 산업입지과장은 “10월 교통전환시점까지 안전사고 및 시민들의 불편함 및 혼란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우회가도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동전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조성완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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