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가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본부에서 ‘경기도 일자리대책본부와의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간담회에는 일자리대책본부(이하 본부)의 단장을 맡은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일자리사업 관련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경기도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2020년 일자리사업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회차원의 협조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한 현장방문 자리에서는 일자리재단의 주요사업과 사회적 일자리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원미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날 일자리정책의 가장 중요하고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부터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들에게까지 언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노동시장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3040세대를 위한 별도의 지원정책이 없을 뿐 아니라 이들을 고용하려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또한 특별히 마련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일자리정책방향의 큰 틀에 공감하고 오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을 예산심의 및 조례에 반영하는 등 일자리창출 개선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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