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입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 중”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구례에서 1t 화물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2차 사고까지 이어져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2일 구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구례군 산동면 한 도로에서 A(65)씨의 1t 트럭과 B(31)씨의 스포티지 차량이 충돌한데 이어 C(52)씨의 렉스턴 차량이 B씨의 차량 뒷부분을 받았다.
![]() |
사고가 발생한 화물차 [사진=전남도소방본부] |
이 사고로 A씨와 스포티지, 렉스턴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국도 진입로를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