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이어질듯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주말인 12일은 전국에서 맑고 깨끗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겠으나 다음날 오전 모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자료=케이웨더> |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강원영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풍랑특보는 점차 확대될 확률이 높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관측됐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