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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김종갑 한전 사장 "반려된 바이롱 광산사업, 재판·분쟁해결 검토"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2:44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2:44

산중위 국정감사서 향후 해결방안 언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로 가는 것도 고민"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최근 호주정부가 반려한 바이롱 광산 사업에 대해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판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02 leehs@newspim.com

김 사장은 "주정부나 시정부, 주민도 찬성했고 주정부는 가능하다는 사인을 두 차례나 줬다. 그런데 독립계획위원회(IPC)에서 이렇게 결정했다"며 "재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로 가는 방법도 있다'라는 지적에 "그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2010년 7월 약 3000억원에 바이롱 광산 지분을 인수했었다. 오는 2021년부터 바이롱 광산에서 연 350만t의 석탄을 생산, 국내에서 들여온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의 반발로 개발 승인이 지연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IPC가 최종적으로 광산 개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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