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최인호 의원 "한전 최근 5년간 AMI 고장 30만여건"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08:00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시행에 필수적인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보급이 부진하고, 최근 5년간 고장건수가 3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호 국회의원[사진=최인호 국회의원실]2019.10.9.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권역별 AMI 고장처리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8월) AMI 고장처리 건수는 29만8139건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만99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전남지역이 4만32건,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3만9331건, 서울이 3만6315건, 대구·경북이 3만2078건 순이다.

지난 9월 산업부와 한전은 서울 등 7개 지역 204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실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별 가정마다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AMI 설치가 필요하다.

한전은 2020년까지 2250만호에 AMI를 보급하겠다고 했는데 2018년말 누적 보급목표 1180만호 대비 실적은 737만호(62%)에 불과하다.

최 의원은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시행을 위해서는 AMI 보급이 가장 중요한데 보급 실적이 부진하고, 고장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