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타 시·도와 중복지원 안 돼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29과목 503명(일반 459명·지역제한 10명·장애 34명)으로 전년도 대비 40명이 증가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사립학교의 위탁을 받아 사립 중등 교사 87명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에 발표한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
도는 이번 시험에서 응시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평가’를 폐지하고 교사로서의 인성과 현장 수업 능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평가의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출산 장려 방안의 하나로 응시하는 임신부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실을 제공하는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3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타 시·도와 중복지원 할 수 없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