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평생체육도시 실현을 위해 유치한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이하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역대 최고 수준인 관중 4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 유발 32억여원의 효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배구연맹에 유치신청을 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같은 해 12월 순천으로 개최지가 확정됐다.
프로배구대회 경기 장면 [사진=순천시] |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해 지난 9월 21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개최 돼 시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학생 배구부 선수들 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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