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7일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감소를 위해 화물차, 전세버스, 특수차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차량 출고 시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은 차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이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
시는 안전장치 의무화로 인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장착비용 80%를 지원하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뒤 장치부착확인서와 보조금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시 교통과로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0년부터 미 장착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되며 사업비 소진시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사업비 소진 시 조기종료 되므로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순천시 교통과(061-749-5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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