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오는 10일로 제1107회를 맞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유미 원장 [사진=장성군] |
이유미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을 전공하며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4년 산림청에 임업연구사로 입사해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과 산림생물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2014년 제9대 국립수목원장에 임용, 2017년 재임됐다. 저서로는 ‘우리 나무 백 가지’, ‘내 마음의 나무 여행’, ‘우린 숲으로 간다’ 외 다수가 있다.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이날 강연에서, 이 원장은 경쟁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식물들의 신비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식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위로와 영감, 행복에 대한 에피소드들도 소개한다.
한편,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청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