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의회가 지난달 열린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취소된 각종 문화행사 예산 5억8000여 만원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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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로고 [사진=가평군] |
7일 군 의회에 따르면 가평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007억6200만원 중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로 인해 취소 결정된 제52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 추진 등 13건의 문화행사에 대한 세출예산 5억8400만원을 삭감했다.
이번 안건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로 증액하는 수정안이다. 군의회는 이 밖에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선 원안 가결하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