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3일 태풍 '미탁'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속출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3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거류면 한 농가를 방문해 시금지 재배단지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10.3. |
이날 현장방문에는 하명곤 본부장,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고성군 거류면 감서리 이한식 씨 농가를 방문해 시금치 재배단지 피해 현장을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향후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해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 현장도 방문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당부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농협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범 농협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