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환자 위한 진료의뢰 및 회송 시스템 강화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 속초시 더클래스300호텔 스카이홀에서 ‘아산-영동 진료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사진=강릉아산병원] |
이번 심포지엄은 영동지역 의료전달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의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외과 윤광현 교수), 직장암의 치료 (외과 양관모 교수), 진료협력센터 박형준 부센터장의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경부종양의 진단과 치료 (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1차 의료에서 유용한 녹내장 기초지식 (안과 손길환 교수)에 대한 강의와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승훈 진료협력센터장은 “영동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지역 의료계 현실을 공유하고 임상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앞서 지난 6월 동해, 삼척 지역 병·의원 관계자들과 함께 진료 일선에서 다뤄지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최신 의료정보를 나누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