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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닥 입성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7:16

공모가 2만4000원~2만7200원.. 하단 기준 611억원 발행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코리아센터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센터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4만549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4000원~2만7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611억원 규모다. 오는 28~29일 수요예측과 10월 31일~11월 1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소싱 및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 한국(유료결제기준)·일본 1위 통합전자상거래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을 운영 중이다.

춘의동 몰테일KR센터[사진=코리아센터]

상장 후 각 사업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유럽, 중국, 동남아 등으로 신규 물류센터를 확장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며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해외 사업자간 자유로운 사업 전개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는 “전세계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쉽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셀러들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서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오픈 풀필먼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외형과 내실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2015년부터 3년간 연평균 36.2%씩 증가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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