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지역 창업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발 벋고 나섰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중소기업미래발전협의회·베트남 현지법인 화이코리아와 ‘해외 거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현판식 모습 [사진=광주대학교] |
글로벌 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판식 행사는 △호남권역의 기업 입점 기회 제공 △현지 유통채널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센터는 지역 내 우수창업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해외 거점센터와 연계, 오는 15일 광주에서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호남권 창업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기업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내무부장관과 신규 해외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대 최완석 창업지원단장은 “해외 거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가 가능해 졌다”면서 “지역 내 수출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