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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栏】发现新湖南——好玩、好吃又好看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09:55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0:52

“2019中国湖南国际文化旅游节”于9月21日至28日举行,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中国部记者受邀,随韩国考察团对整个行程进行跟踪采访。期间,记者发现湖南正乘着新时代东风发生新变化,向世界展现寻求旅游资源多样化的决心。发现新湖南,好玩、好吃、好看是本次采访给记者印象最深的三个印象。

御笔峰【图片=记者 周钰涵】

▲莽山

提到莽山,或许对一般人来说仍较为陌生,记者走进这里才发现内有乾坤。莽山因“林海茫茫、蟒蛇出没”而得名,位于湖南南部的宜章县境内,东、西、南三面都与广东交界,总面积为284平方公里,森林覆盖率高达99.6%。

莽山【图片=记者 周钰涵】

这里于1994年经中国国务院批准设立国家级自然保护区,现已记录高等植物2700余种,发现野生脊椎动物300余种、包括有兽类68种,鸟类200余种,两栖爬行类100余种。另外还有莽山特有物种:莽山烙铁头蛇。

莽山还是五岭民族走廊上一个重要的瑶族聚居地。目前,这里已开发成三大景区:分别是幽径探林、沐浴森林浴的将军寨景区;奇峰险崖、佛教圣地的天台山景区;峡谷飞瀑、负离子洗肺的猴王寨景区;展现“蛇中熊猫”莽山烙铁头蛇为主的莽山自然博物馆和惊险刺激的莽山珠江源漂流。

莽山猴王寨景区【图片=记者 周钰涵】

其中,记者推荐的是将军寨景区。将军寨景区也叫鬼子寨景区,早在1957年就以其独特的自然风光和众多的珍稀动植物成为中国14个自然景观区之一,瀑布、古松、怪石是将军寨景区的代名词。

猴王寨游人交织【图片=记者 周钰涵】

漫步在郁郁葱葱的森林之中,呼吸着大自然生产的新鲜空气,让人忘记旅途的疲惫。据导游介绍,该景区的是“天然氧吧”,负氧离子含量多达10万个。林间小路蜿蜒曲折,每过一道弯,呈现在眼前的景色就略有不同。

将军石【图片=记者 周钰涵】

突然,其他代表团发出惊叹声,记者上前一看,原来是传说中的网红打卡圣地——将军石。它高180米,无论其身体,头部造形,还是神态气势,均如一副武装的古代武士,头戴盔帽,身披铠甲,手握大戟,昂首挺胸,神情庄重,威严地镇守着莽山这神圣领土。

▲凤凰古城

凤凰古城曾被新西兰作家路易艾黎称作“中国最美丽的小城之一”,生活着苗族、汉族和土家族等28个民族;这里白天幽静,夜晚则好一番热闹景象。

凤凰古城【图片=记者 周钰涵】

凤凰古城位于湖南省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的西南部,总面积约10平方千米,分为新旧两个城区,老城依山傍水,清浅的沱江穿城而过红色砂岩砌成的城墙伫立在岸边,南华山衬着古老的城楼,城楼是清朝年间所建,锈迹斑斑的铁门,还看得出当年威武的模样。北城门下宽宽的河面上横着一条窄窄的木桥,以石为墩,两人对面都要侧身而过,这里曾是当年出城的唯一通道。

作家沈从文故居【图片=记者 周钰涵】

凤凰古城最有名的是那一幢幢古色古香、富有浓郁土家族风韵的吊脚楼,但河畔的吊脚楼大多已不在,只有回龙潭尚留有十多间老屋,勾起被尘封的记忆。

跟随记者采访的是一位刘姓苗族女孩,她身着民族传统服装,热情洋溢。据她介绍,凤凰古城共有九大必看景点,即“凤凰九景”,其中包括沈从文故居、熊希龄故居、杨家祠堂、东门城楼、沱江泛舟、万寿宫、崇德堂、陈宝箴老宅和虹桥。

上百年历史的吊脚楼【图片=记者 周钰涵】

记者着重介绍沈从文故居、沱江泛舟和虹桥。沈从文是中国近代著名作家,他的故居位于古城内中营街的石板小巷深处,共两进两厢,颇像北京的小四合院,整个故居都是砖木结构,青瓦白墙,木格花窗。

托江畔的游人【图片=记者 周钰涵】

沱江是凤凰古城的母亲河,在这里泛舟备受年轻人青睐。坐在船上,听着艄公的号子,远眺有着百年历史的土家吊脚楼,令人流连忘返。此外,在船上还可以看到虹桥、万寿宫、万名塔和夺萃楼等古建筑,拍拍照,感受夕阳西下的美好,美哉美哉。

夜晚的凤凰古城【图片=记者 周钰涵】

虹桥风雨楼,原名卧虹桥,是建于清康熙九年(1670年)的用本地红条石砌成的石拱桥。桥有2墩3孔,是桥墩呈船形,不仅美观大方,且能减轻和分解流水冲力。原桥面两侧各建有12间吊脚楼木板房,开设饮食、百货店铺,中间为2米宽人行长廊。

导游小刘(右)与她的同事【图片=记者 周钰涵】

到了夜晚,白天的宁静烟飘云散,霓虹灯亮起,酒吧、咖啡厅和各色商店聚集着数不清的游人,成为一座不夜城。

▲张家界

张家界景区可以说是湖南省,乃至中国最具代表性的旅游景点之一,吸引众多韩国游客。

张家界天门山天门洞【图片=记者 周钰涵】

最令记者印象深刻的是通往天门山的索道。该索道是世界最长的高山客运索道,于2005年8月运行。索道全长7455米,高差1279米,是中国为数不多高差超过千米的索道之一,其中站到上站之间的局部斜度更高达38度,是中国局部斜度最大的索道,同时也是支架最多的索道。

天门山索道【图片=记者 周钰涵】

下了索道,直奔人气打卡圣地——天门洞。在此之前,要先向大家科普一下天门山。天门山古称“云梦山”、“嵩梁山”,是张家界永定区海拔最高的山,因自然奇观天门洞得名,主峰高1518.6米。天门洞南北对穿,门高131.5米,宽57米,深60米,拔地依天,宛若一道通天的门户,已有1754年历史。天门洞口经常能看到岩燕飞舞,山鹰盘旋。随着天气的变化,天门洞有时候吞云吐雾,有时候明朗似镜,构成循环往复、瞬息万变的气象景观。

天门山盘山公路【图片=记者 周钰涵】

搭索道上山,坐巴士下山。不要小瞧小巴士,它可是在有“公路奇观”之称的盘山路上行驶。天门山公路非常险峻且造价惊人,整个公路全长约10公里,每米造价约1万元人民币,故整个天门山盘山公路的造价超过1亿人民币。此外,位于天门山的玻璃栈道也是必去之地。试想一下,身在峭壁之外,走在玻璃上,向下透视悠悠峡谷,甚是刺激。

天门山玻璃栈道【图片=记者 周钰涵】

记者随考察团还前往武陵源景区。好莱坞大片《阿凡达》就在这里取景拍摄。与天门山不同,这里更多了些梦幻色彩,足以令人们感叹大自然的鬼斧神工。

天子山景区,因古代土家族领袖向大坤率领当地农民起义自称“天子”而得名,是武陵源四大景区之一。它东起天子阁,西至将军岩,南接张家界国家森林公园,绵延盘绕近四十公里。天子山被称为三千奇峰、秀水八百,扩大的盆景,缩小的仙境。

武陵源天子山景区【图片=记者 周钰涵】

亿万年前的天子山是一片汪洋大海,后来由于复杂而漫长的地质过程,形成了天子山中的御笔峰、仙女献花、点将台、空中田园、仙人桥等各种造型奇异的地质景观。

这里最令记者惊叹的是垂直高度达335米的高速电梯——百龙天梯。该电梯被誉为“世界上最高、运行速度最快、载重量最大的电梯”。从山底到山顶,只需66秒,虽然只是短短一瞬,但也会使人有奇迹般的体验。

玻璃桥【图片=记者 周钰涵】

位于张家界大峡谷景区栗树垭和吴王坡区域内有一座备受游人青睐的景点——玻璃桥。该桥主跨430米,桥面长375米,宽6米,桥面距谷底相对高度约300米。这座全透明玻璃桥高度位居世界第一。在桥上走一圈,紧张刺激之余,也可以尽情欣赏脚下峡谷的壮美景色。

长沙之夜

作为本届文化旅游节的压轴戏,长沙文化旅游推介会暨“点亮中国夜经济版图”长沙首发仪式9月26日晚在新华联铜官窑古镇景区举行。

铜官窑古镇夜景【图片=记者 周钰涵】

本次“点亮中国夜经济版图”长沙首发站系列主题活动从9月26日持续到11月底,由“1+4+1”六个部分构成,“1”是指一场启动仪式和一场闭幕式组成的两大线下活动;“4”指由夜游、夜赏、夜娱和夜购4场线下直播和打卡长沙丰富多彩的夜经济。

据介绍,长沙文化娱乐产业主要指标位居湖南省第一、中国前列,拥有酒吧、电影院和KTV等八大核心夜生活业态。

“杨四毛”烧烤【图片=记者 周钰涵】

长沙橘子洲焰火燃放开始于2010年8月,至今已举行272场,绚丽的烟花腾空而起,让这里的夜格外璀璨。为庆祝新中国成立70周年,这里了迎来历史规模最大的烟花秀。

长沙也是个不夜城。IFS国金中心、步步高梅溪新天地和德思勒城市广场等越来越多的商场为夜间购物敞开大门。据统计,目前长沙市共有夜购商场、超市4192家,24小时便利店多达266家。

此外,长沙的夜生活还体现在文化娱乐上。中国社科院曾公布一项全国城市综合实力研究报告,长沙在休闲娱乐类排名榜首,三馆一厅(长沙博物馆、长沙市规划展示馆、长沙图书馆、长沙音乐厅)、梅溪湖国际艺术中心和24小时书店等丰富着市民的夜间文化生活。

各种湖南特色美食和串串【图片=记者 周钰涵】

长沙的夜生活还展现在美食上,从坡子街到冬瓜山,长沙的夜间美食版图越来越大。口味虾、剁椒鱼头、臭豆腐和糖油粑粑是这里的特色美食。记者在晚间来到长沙高桥“杨四毛”烧烤一探究竟。已接近深夜10时,这里依然人声鼎沸,好一派热闹景象。据悉,杨四毛所在地点位于长沙市烧烤一条街,这里的餐厅每天均傍晚营业直至次日凌晨。餐厅负责人透露,客人一年四季天天爆满,更有众多韩国游客慕名而来品尝长沙特色烧烤。

韩国人的“湖南情节”

本次湖南之旅,记者遇到最多的外国游客是韩国人。湖南对他们来说,是无所不知的地方,因为这里有一生必去的景点——张家界。 

张家界景区路牌的韩语标识【图片=记者 周钰涵】

记者乘车刚走进张家界市区,随处可见街道两旁用韩语标识的韩国餐厅和旅游巴士。听当地导游洪导介绍,近几年随着来此地旅游的韩国人有增无减,韩国餐厅也犹如雨后春笋,其中逾九成为中国朝鲜族经营。

到了张家界景区,韩国游客更多。洪导称,韩国游客规模在外国游客中名列前茅,市区的荷花国际机场更开通张家界至釜山直飞航班。

络绎不绝的韩国游客【图片=记者 周钰涵】

记者发现,张家界景区不论景点介绍、路标,还是提示语均附有韩文。玻璃桥上,记者采访到韩国“大妈团”,这个团队很特别,她们都年过六旬。团员金阿姨告诉记者:“我们一行人年纪超60岁,这是我们第一次来中国,看到壮丽的景色,也深刻感受到中国的发展。希望有机会再来张家界,希望韩中两国交流更加紧密。”

有一条风景线不容错过,这就是张家界的商贩,他们都可以用简单韩语交流。洪导表示,韩国游客络绎不绝,这里的商贩也可以掌握基本韩语,有时候还会根据当天外币汇率向韩国游客收取韩元交易。

韩国游客在玻璃桥合影留念【图片=记者 周钰涵】

莽山开发虽晚于张家界,但仍看见韩国人的身影。记者登山途中遇到一位在长沙某大学学习的留学生朴某。对于这里的印象,他表示:“韩国人喜欢爬山,到中国留学后,与朋友定期组织爬山活动,莽山是我第一次来,这里的景色令人惊叹,我会把莽山介绍给其他喜欢爬山的韩国同学。”

此外,在记者观看的两场室外实景秀《边城故事》和《天门狐仙》中,屏幕独白也用韩语标注,方便他们更好地了解故事情节。

▲湖南文旅厅长陈献春寄语

湖南省文化和旅游厅厅长陈献春接受了本社采访,他衷心希望未来更多韩国游客来湖南旅游,也希望两国加强文化和旅游领域交流与合作。

湖南省文化和旅游厅厅长陈献春(右)接受本社采访【图片=记者 周钰涵】

陈献春说:“湖南省三面环山,一面环水。韩国游客热衷登山,也有很大的集群和需求。因此,我们邀请国际徒步旅行产品设计专家Leon McCarro和David Landis先后三次在雪峰山进行为期一个月的精准考察,决定在此打造中国首个国际标准徒步线路,10月将正式发布,希望韩国朋友除了前往张家界旅游,也可以到雪峰山感受湖南自然之美。”

陈献春强调,“湖南省文化和旅游厅于今年5月与首尔市签订合作协议,双方媒体、行业协会、旅游企业和政府机构都将进一步扩大双方互访规模。未来,不仅仅是吸引韩国游客到湖南来,我们也将让更多湖南人到韩国去。希望通过共同努力,在未来几年实现双方人员互访规模超100万大关。”

▲写在最后

本次采访历时8天,行程虽然紧凑,但却直观地感受到了湖南人的热情、旅游资源的丰富、湘菜的博大精深和蕴含的无限发展可能。

除了上述景点,韶山毛泽东故居、岳阳楼、洞庭湖、马王堆汉墓等也值得一去。湖南的美远不止这些,这里是一年四季都适合旅游的地方,只有切身体会,才能发现更多惊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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