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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栏】发现新湖南——好玩、好吃又好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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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中国湖南国际文化旅游节”于9月21日至28日举行,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中国部记者受邀,随韩国考察团对整个行程进行跟踪采访。期间,记者发现湖南正乘着新时代东风发生新变化,向世界展现寻求旅游资源多样化的决心。发现新湖南,好玩、好吃、好看是本次采访给记者印象最深的三个印象。

御笔峰【图片=记者 周钰涵】

▲莽山

提到莽山,或许对一般人来说仍较为陌生,记者走进这里才发现内有乾坤。莽山因“林海茫茫、蟒蛇出没”而得名,位于湖南南部的宜章县境内,东、西、南三面都与广东交界,总面积为284平方公里,森林覆盖率高达99.6%。

莽山【图片=记者 周钰涵】

这里于1994年经中国国务院批准设立国家级自然保护区,现已记录高等植物2700余种,发现野生脊椎动物300余种、包括有兽类68种,鸟类200余种,两栖爬行类100余种。另外还有莽山特有物种:莽山烙铁头蛇。

莽山还是五岭民族走廊上一个重要的瑶族聚居地。目前,这里已开发成三大景区:分别是幽径探林、沐浴森林浴的将军寨景区;奇峰险崖、佛教圣地的天台山景区;峡谷飞瀑、负离子洗肺的猴王寨景区;展现“蛇中熊猫”莽山烙铁头蛇为主的莽山自然博物馆和惊险刺激的莽山珠江源漂流。

莽山猴王寨景区【图片=记者 周钰涵】

其中,记者推荐的是将军寨景区。将军寨景区也叫鬼子寨景区,早在1957年就以其独特的自然风光和众多的珍稀动植物成为中国14个自然景观区之一,瀑布、古松、怪石是将军寨景区的代名词。

猴王寨游人交织【图片=记者 周钰涵】

漫步在郁郁葱葱的森林之中,呼吸着大自然生产的新鲜空气,让人忘记旅途的疲惫。据导游介绍,该景区的是“天然氧吧”,负氧离子含量多达10万个。林间小路蜿蜒曲折,每过一道弯,呈现在眼前的景色就略有不同。

将军石【图片=记者 周钰涵】

突然,其他代表团发出惊叹声,记者上前一看,原来是传说中的网红打卡圣地——将军石。它高180米,无论其身体,头部造形,还是神态气势,均如一副武装的古代武士,头戴盔帽,身披铠甲,手握大戟,昂首挺胸,神情庄重,威严地镇守着莽山这神圣领土。

▲凤凰古城

凤凰古城曾被新西兰作家路易艾黎称作“中国最美丽的小城之一”,生活着苗族、汉族和土家族等28个民族;这里白天幽静,夜晚则好一番热闹景象。

凤凰古城【图片=记者 周钰涵】

凤凰古城位于湖南省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的西南部,总面积约10平方千米,分为新旧两个城区,老城依山傍水,清浅的沱江穿城而过红色砂岩砌成的城墙伫立在岸边,南华山衬着古老的城楼,城楼是清朝年间所建,锈迹斑斑的铁门,还看得出当年威武的模样。北城门下宽宽的河面上横着一条窄窄的木桥,以石为墩,两人对面都要侧身而过,这里曾是当年出城的唯一通道。

作家沈从文故居【图片=记者 周钰涵】

凤凰古城最有名的是那一幢幢古色古香、富有浓郁土家族风韵的吊脚楼,但河畔的吊脚楼大多已不在,只有回龙潭尚留有十多间老屋,勾起被尘封的记忆。

跟随记者采访的是一位刘姓苗族女孩,她身着民族传统服装,热情洋溢。据她介绍,凤凰古城共有九大必看景点,即“凤凰九景”,其中包括沈从文故居、熊希龄故居、杨家祠堂、东门城楼、沱江泛舟、万寿宫、崇德堂、陈宝箴老宅和虹桥。

上百年历史的吊脚楼【图片=记者 周钰涵】

记者着重介绍沈从文故居、沱江泛舟和虹桥。沈从文是中国近代著名作家,他的故居位于古城内中营街的石板小巷深处,共两进两厢,颇像北京的小四合院,整个故居都是砖木结构,青瓦白墙,木格花窗。

托江畔的游人【图片=记者 周钰涵】

沱江是凤凰古城的母亲河,在这里泛舟备受年轻人青睐。坐在船上,听着艄公的号子,远眺有着百年历史的土家吊脚楼,令人流连忘返。此外,在船上还可以看到虹桥、万寿宫、万名塔和夺萃楼等古建筑,拍拍照,感受夕阳西下的美好,美哉美哉。

夜晚的凤凰古城【图片=记者 周钰涵】

虹桥风雨楼,原名卧虹桥,是建于清康熙九年(1670年)的用本地红条石砌成的石拱桥。桥有2墩3孔,是桥墩呈船形,不仅美观大方,且能减轻和分解流水冲力。原桥面两侧各建有12间吊脚楼木板房,开设饮食、百货店铺,中间为2米宽人行长廊。

导游小刘(右)与她的同事【图片=记者 周钰涵】

到了夜晚,白天的宁静烟飘云散,霓虹灯亮起,酒吧、咖啡厅和各色商店聚集着数不清的游人,成为一座不夜城。

▲张家界

张家界景区可以说是湖南省,乃至中国最具代表性的旅游景点之一,吸引众多韩国游客。

张家界天门山天门洞【图片=记者 周钰涵】

最令记者印象深刻的是通往天门山的索道。该索道是世界最长的高山客运索道,于2005年8月运行。索道全长7455米,高差1279米,是中国为数不多高差超过千米的索道之一,其中站到上站之间的局部斜度更高达38度,是中国局部斜度最大的索道,同时也是支架最多的索道。

天门山索道【图片=记者 周钰涵】

下了索道,直奔人气打卡圣地——天门洞。在此之前,要先向大家科普一下天门山。天门山古称“云梦山”、“嵩梁山”,是张家界永定区海拔最高的山,因自然奇观天门洞得名,主峰高1518.6米。天门洞南北对穿,门高131.5米,宽57米,深60米,拔地依天,宛若一道通天的门户,已有1754年历史。天门洞口经常能看到岩燕飞舞,山鹰盘旋。随着天气的变化,天门洞有时候吞云吐雾,有时候明朗似镜,构成循环往复、瞬息万变的气象景观。

天门山盘山公路【图片=记者 周钰涵】

搭索道上山,坐巴士下山。不要小瞧小巴士,它可是在有“公路奇观”之称的盘山路上行驶。天门山公路非常险峻且造价惊人,整个公路全长约10公里,每米造价约1万元人民币,故整个天门山盘山公路的造价超过1亿人民币。此外,位于天门山的玻璃栈道也是必去之地。试想一下,身在峭壁之外,走在玻璃上,向下透视悠悠峡谷,甚是刺激。

天门山玻璃栈道【图片=记者 周钰涵】

记者随考察团还前往武陵源景区。好莱坞大片《阿凡达》就在这里取景拍摄。与天门山不同,这里更多了些梦幻色彩,足以令人们感叹大自然的鬼斧神工。

天子山景区,因古代土家族领袖向大坤率领当地农民起义自称“天子”而得名,是武陵源四大景区之一。它东起天子阁,西至将军岩,南接张家界国家森林公园,绵延盘绕近四十公里。天子山被称为三千奇峰、秀水八百,扩大的盆景,缩小的仙境。

武陵源天子山景区【图片=记者 周钰涵】

亿万年前的天子山是一片汪洋大海,后来由于复杂而漫长的地质过程,形成了天子山中的御笔峰、仙女献花、点将台、空中田园、仙人桥等各种造型奇异的地质景观。

这里最令记者惊叹的是垂直高度达335米的高速电梯——百龙天梯。该电梯被誉为“世界上最高、运行速度最快、载重量最大的电梯”。从山底到山顶,只需66秒,虽然只是短短一瞬,但也会使人有奇迹般的体验。

玻璃桥【图片=记者 周钰涵】

位于张家界大峡谷景区栗树垭和吴王坡区域内有一座备受游人青睐的景点——玻璃桥。该桥主跨430米,桥面长375米,宽6米,桥面距谷底相对高度约300米。这座全透明玻璃桥高度位居世界第一。在桥上走一圈,紧张刺激之余,也可以尽情欣赏脚下峡谷的壮美景色。

长沙之夜

作为本届文化旅游节的压轴戏,长沙文化旅游推介会暨“点亮中国夜经济版图”长沙首发仪式9月26日晚在新华联铜官窑古镇景区举行。

铜官窑古镇夜景【图片=记者 周钰涵】

本次“点亮中国夜经济版图”长沙首发站系列主题活动从9月26日持续到11月底,由“1+4+1”六个部分构成,“1”是指一场启动仪式和一场闭幕式组成的两大线下活动;“4”指由夜游、夜赏、夜娱和夜购4场线下直播和打卡长沙丰富多彩的夜经济。

据介绍,长沙文化娱乐产业主要指标位居湖南省第一、中国前列,拥有酒吧、电影院和KTV等八大核心夜生活业态。

“杨四毛”烧烤【图片=记者 周钰涵】

长沙橘子洲焰火燃放开始于2010年8月,至今已举行272场,绚丽的烟花腾空而起,让这里的夜格外璀璨。为庆祝新中国成立70周年,这里了迎来历史规模最大的烟花秀。

长沙也是个不夜城。IFS国金中心、步步高梅溪新天地和德思勒城市广场等越来越多的商场为夜间购物敞开大门。据统计,目前长沙市共有夜购商场、超市4192家,24小时便利店多达266家。

此外,长沙的夜生活还体现在文化娱乐上。中国社科院曾公布一项全国城市综合实力研究报告,长沙在休闲娱乐类排名榜首,三馆一厅(长沙博物馆、长沙市规划展示馆、长沙图书馆、长沙音乐厅)、梅溪湖国际艺术中心和24小时书店等丰富着市民的夜间文化生活。

各种湖南特色美食和串串【图片=记者 周钰涵】

长沙的夜生活还展现在美食上,从坡子街到冬瓜山,长沙的夜间美食版图越来越大。口味虾、剁椒鱼头、臭豆腐和糖油粑粑是这里的特色美食。记者在晚间来到长沙高桥“杨四毛”烧烤一探究竟。已接近深夜10时,这里依然人声鼎沸,好一派热闹景象。据悉,杨四毛所在地点位于长沙市烧烤一条街,这里的餐厅每天均傍晚营业直至次日凌晨。餐厅负责人透露,客人一年四季天天爆满,更有众多韩国游客慕名而来品尝长沙特色烧烤。

韩国人的“湖南情节”

本次湖南之旅,记者遇到最多的外国游客是韩国人。湖南对他们来说,是无所不知的地方,因为这里有一生必去的景点——张家界。 

张家界景区路牌的韩语标识【图片=记者 周钰涵】

记者乘车刚走进张家界市区,随处可见街道两旁用韩语标识的韩国餐厅和旅游巴士。听当地导游洪导介绍,近几年随着来此地旅游的韩国人有增无减,韩国餐厅也犹如雨后春笋,其中逾九成为中国朝鲜族经营。

到了张家界景区,韩国游客更多。洪导称,韩国游客规模在外国游客中名列前茅,市区的荷花国际机场更开通张家界至釜山直飞航班。

络绎不绝的韩国游客【图片=记者 周钰涵】

记者发现,张家界景区不论景点介绍、路标,还是提示语均附有韩文。玻璃桥上,记者采访到韩国“大妈团”,这个团队很特别,她们都年过六旬。团员金阿姨告诉记者:“我们一行人年纪超60岁,这是我们第一次来中国,看到壮丽的景色,也深刻感受到中国的发展。希望有机会再来张家界,希望韩中两国交流更加紧密。”

有一条风景线不容错过,这就是张家界的商贩,他们都可以用简单韩语交流。洪导表示,韩国游客络绎不绝,这里的商贩也可以掌握基本韩语,有时候还会根据当天外币汇率向韩国游客收取韩元交易。

韩国游客在玻璃桥合影留念【图片=记者 周钰涵】

莽山开发虽晚于张家界,但仍看见韩国人的身影。记者登山途中遇到一位在长沙某大学学习的留学生朴某。对于这里的印象,他表示:“韩国人喜欢爬山,到中国留学后,与朋友定期组织爬山活动,莽山是我第一次来,这里的景色令人惊叹,我会把莽山介绍给其他喜欢爬山的韩国同学。”

此外,在记者观看的两场室外实景秀《边城故事》和《天门狐仙》中,屏幕独白也用韩语标注,方便他们更好地了解故事情节。

▲湖南文旅厅长陈献春寄语

湖南省文化和旅游厅厅长陈献春接受了本社采访,他衷心希望未来更多韩国游客来湖南旅游,也希望两国加强文化和旅游领域交流与合作。

湖南省文化和旅游厅厅长陈献春(右)接受本社采访【图片=记者 周钰涵】

陈献春说:“湖南省三面环山,一面环水。韩国游客热衷登山,也有很大的集群和需求。因此,我们邀请国际徒步旅行产品设计专家Leon McCarro和David Landis先后三次在雪峰山进行为期一个月的精准考察,决定在此打造中国首个国际标准徒步线路,10月将正式发布,希望韩国朋友除了前往张家界旅游,也可以到雪峰山感受湖南自然之美。”

陈献春强调,“湖南省文化和旅游厅于今年5月与首尔市签订合作协议,双方媒体、行业协会、旅游企业和政府机构都将进一步扩大双方互访规模。未来,不仅仅是吸引韩国游客到湖南来,我们也将让更多湖南人到韩国去。希望通过共同努力,在未来几年实现双方人员互访规模超100万大关。”

▲写在最后

本次采访历时8天,行程虽然紧凑,但却直观地感受到了湖南人的热情、旅游资源的丰富、湘菜的博大精深和蕴含的无限发展可能。

除了上述景点,韶山毛泽东故居、岳阳楼、洞庭湖、马王堆汉墓等也值得一去。湖南的美远不止这些,这里是一年四季都适合旅游的地方,只有切身体会,才能发现更多惊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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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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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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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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