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중구, 대규모 사업에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못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의회 개정안 통해 제동…안선영 의원 “꼭 필요한 곳에만 써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중구가 구의회의 제동으로 대규모 사업에 재정안정화기금을 투입할 수 없게 됐다.

재정안정화기금은 각 지자체가 세입이 증가할 때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했다가 세입이 감소하는 등 어려울 때 쓰는 일종의 저축제도다.

대전시 중구의회는 1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선영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표결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표결은 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윤원옥 의원이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 조례 제3조(기금의 용도) 조항 중 4항인 ‘대규모 사업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삭제하는 것이다.

1일 대전 중구의회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선영 의원이자신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안 의원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시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할 때 사용할 재정안정기금을 끌어다 쓰는 것은 문제라며 개정안을 냈다.

반면 윤 의원은 4항을 ‘현안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수정한 개정안을 제출했다. 윤 의원은 재정안정기금을 도입한 다수 지자체에서도 대규모 사업 등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는 조례가 있는 만큼 4항을 삭제하지 말고 조항 내용만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의회는 두 의원의 주장이 상충되는 만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조례안을 결정했다. 10명의 의원이 투표한 결과 안 의원의 조례안에 대한 찬성이 8표, 윤 의원의 조례안에 대한 찬성은 2표로 나왔다.

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중구는 앞으로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모은 90억9000만원을 대규모 사업에 투입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가 사용요건으로 제시한 △세입 감소 △대규모 재난‧재해 등 긴급한 필요 △채무 상환에만 기금을 사용해야 한다.

안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권고지침에 따르면 재정안정화기금의 용도는 세입감소, 채무상환, 재난 등 긴급한 필요 등 3가지 사항으로 돼 있다”며 “집행부가 2016년부터 3년간 모은 기금을 대규모 사업에 사용하도록 조례를 제정한 것은 기금 도입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안정화기금은 어려울 때, 필요할 때 쓰라고 모은 것이지 무조건 쓰라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노후화된 구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일반예산으로 편성해서 할 수 있다. 구는 그동안 뭐하고 이제 와서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문제”라고 질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