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3~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9개 테마 84개 프로그램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 모습[사진=임실군청] |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확대, 구절초 꽃동산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축제를 위해 메인무대 그늘막 설치보강, 셔틀버스 대수 추가, 교통전문요원 증원 등 방문객 편의시설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주요 행사로는 축하공연,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행복드림 퍼레이드, 전국 어린이 치즈요리 경연대회, 아모르파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넓은 초지와 유럽풍 테마관광지에 펼쳐질 천만송이 국화꽃의 멋스러운 향연은 무르익어가는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임실군 맛 집’으로 선정된 일부 업소가 참여하여 한 장소에서 임실군 여러 맛 집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한우 암소를 맛 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관심을 벌써부터 끌고 있다.
2015년 처음 개최한 임실N치즈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과 함께 대성공을 이루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19 우수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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