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1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 그리고 경남지역 6개 상의 회장과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상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왼쪽)과 1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이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9.10.1. |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실무협의회를 설치·운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예상) 기업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스타트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예정) 기업 등에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기 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 잇따른 악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은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BNK경남은행이 합심한 협약이 활력제가 돼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남 상공인 모두가 단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전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센터’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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