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청년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축제 및 동아리박람회 기간에 맞춰, 10월 2일까지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실제 순천에 살고 있으면서 주소를 옮기지 않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
직접 현장에서 인구정책팀, 매곡동, 삼산동 공무원들이 전입 신고서를 접수하며, 대학(원)생 전입장려금 등 전입 혜택과 청년지원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7월 제정된 ‘순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 대학(원)생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2인 이상 전입세대에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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