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하도상가(씨내몰) 빈 점포 7개소에 대해 오는 10월 7일과 8일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창업점포 2개소, 뷰티·힐링 점포 3개소, 일반점포 2개소등 7개 점포다. 청년창업점포와 뷰티·힐링점포는 점포사용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일반점포는 일반 경쟁입찰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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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하상가 ‘씨내몰’ [사진=순천시] |
청년창업점포는 만39세 이하의 성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이 대상이며 뷰티·힐링 점포는 뷰티, 힐링, 건강 등에 관련된 품목이 대상이다.
일반점포는 시설변경 없는 범위에서 의류, 신발, 잡화 등 품목 제한은 없으며, 일반경쟁입찰에 따라 가격제안서에 의한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사용허가 기간을 5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5년 이내로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고 작성해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하도상가(씨내몰) 관리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