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19 싱가포르 비타푸드 박람회’에 참가한 대전 지역의 중소기업 6개사가 101건, 120만9000달러(한화 약 15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기능성 건강식품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살·㈜바이오뉴트리젠·㈜에이투젠·서울프로폴리스㈜·더존무역㈜·㈜비타바이오가 참가했다.
싱가포르 비타포드 박람회에서 대전시의 한 기업이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
참가 기업들은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수한 제품 기술력으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암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살은 M호텔로부터 암염골드크림에 대한 후속상담과 가격협의를 거쳐 한국방문 일정을 논의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프로폴리스 원료에 대한 상담을 다수 진행했다.
시는 지역 지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해외 마케팅 통·번역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djtrad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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