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6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전직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양주시는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개소, 이동통제초소 6개소, 농가초소 41개소 등 50개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인력을 투입, 출입 차량과 인원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오전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전직원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주시청] |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ASF 발생현황과 진행상황 전달과 함께 차단방역 초소 근무 시 근무요령과 기본수칙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ASF의 질병특징, 임상증상 등 ASF 바로알기와 시민 홍보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키는 무서운 질병으로 선제적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직원은 각 초소별 근무요령을 숙지하고 차단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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