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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회 전국체전 선수단 서울광장 출정식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1:10

26일, 19시 서울광장에서 500여명의 서울시 선수단 필승의 출정식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19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500여 명의 서울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폼보드 메시지 문구 [사진=서울시]

이번 출정식은 전국체전 선수단의 출전보고와 선수단기 전달, 축사 및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 선서, 전국체전 단복 및 경기복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단복 패션쇼’에서는 시장, 의장, 교육감이 서울시 선수들 18명과 서울365패션쇼 모델 21명과 함께 선수단복과 경기복을 입고 함께 워킹을 한다.

이어서 성공기원 ‘폼보드 메시지’를 통해 성공적 대회와 우수성적을 기원하고, 참가자 전원이 ‘서울의 찬가’ 합창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출정식 이후 이어지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는 투섬밴드와 함께하는 특별 응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 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995년 이후 24년만에 종합우승에 도전하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2005년 이후 14년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동반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서울시 선수단이 차근히 준비해 온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울시는 미래스포츠 100년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전국체전이 한반도 평화의 항구적 밑거름이 될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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