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부산 세흥병원과 함께 사하구 장림어촌계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 세흥병원이 25일 부산 사하구 장림어촌계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부산해양경찰서]2019.9.25. |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해양경찰과 의료진이 원격지 또는 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은 평소 어업활동 및 지역,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참여하기 어려웠던 해양안전 및 해양오염 예방 교육은 물론 각종 민원과 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번쨰로 운영된 이번 ‘이동민원실’은, 부산해경과 세흥병원 의료진 등 총 20명이 참여해 어선 경정비, 해양오염·수사법률 민원상담, 의료상담 및 무료검진 등 생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박승규 서장은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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