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물 내 재난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7.29 leehs@newspim.com |
범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은 제윤경 민주당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돼 경과보고, 노혜경 시인의 범대위 출범기자회견문 낭독, 김지예 변호사의 2심 판결에 대한 법리적 의견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발기인 자격으로 참석한 함세웅 신부는 소회를 통해 “이번 범대위는 정치인 이재명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소중한 행동”이라 말했고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은 “이번 범대위는 이재명에 대한 지지냐 반대냐가 아니라 정치권이 스스로 고소 고발을 통해 정치인의 정치생명을 사법부의 손에 갖다 바치는 불행한 악순환을 끊자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 지지 입장을 밝힌 이국종 교수의 자필 탄원서 제출에 이어 이를 지지하는 이외수 작가의 SNS 게시글 이와 함께 경기도시공사 노조, 경기도청공무원 노조 등이 이 지사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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