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25일 시상식 열고 상금 및 상장 수여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청주대학교 소속 안효득, 곽준구, 장용재 씨가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25일 충북기업진흥원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입상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기업진흥원] |
이들이 낸 창업 아이템은 실내용 생체 모방 비행선으로 날갯짓이 가능한 광고용 생체모방 비행선을 활용해 기존 실외 광고용 배기가스가 아닌 친환경 헬륨가스와 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하다. 이는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술력과 개발능력, 시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효득 씨는 "아이템의 사업화와 시장 경쟁력에 대한 평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특허 출원과 비행선 연구 및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기업진흥원 주관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자료=충북기업진흥원] |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과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재 대학생 또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생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장성과 아이디어 현실성, 독창성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1차 서류심사(대학부 17팀, 일반부 5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250만원, 우수상 3개팀 각 100만원, 장려상 4개팀 각 70만원 등 총 10개팀에 15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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