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N치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개발한 소시지 제조업체인 ㈜친한F&B에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이 방문,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 고객중심으로 전북 우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체국 네트워크통한 지역특산물 유통망 확보 지원차원에서 이뤄졌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청] |
정 청장은 ㈜친한F&B의 대표 제품인 임실N치즈 소시지는 임실N치즈를 비롯한 임실 고추, 임실N치즈고추장과 순창고추장, 진안 인삼, 홍삼, 진안 마이산 묵은지 등 주변 특화품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의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관련 제품들을 둘러봤다.
이날 정 청장의 방문과 함께 우정청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특화품인 ㈜친한F&B의 임실N치즈 소시지와 특화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 배송할 계획이다.
㈜친한F&B는 임실N치즈를 활용한 소시지 등을 주력상품으로 급성장 중인 지역기업으로 임실군 대표 식품가공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제2기 전북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2018년 기계설비공사 등 2억4000여만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유망업체다.
2019 독일 IFFA 식육․육가공 박람회에서 아시아 단일업체로는 최초․최고인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외 유력 소시지 가공업체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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