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단풍의 시작, 인제 가을꽃 축제와 즐겨요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대한민국 첫 단풍,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내설악의 관문 인제에서 ‘가을 꽃 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첫 단풍,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내설악의 관문 인제에서‘가을 꽃 과 단풍’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인제군] |
인제군은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 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약4000평 규모에 형형색색의 국화 2만여본을 심어 꽃밭 행사장을 조성해 놓은 상태다.
현재 40% 개화해 축제 개막일에는 90% 이상 개화 예정으로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3일경 절정에 이르러 축제 기간 동안 색색의 국화 꽃과 울긋불긋 절정으로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소나무 숲에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빅블럭 동산과 빅블럭 미로길, 빅블럭 동물 포토존 등이 80%이상 조성돼 유아 및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숲 속에서 친환경 체험 및 색다른 놀이공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져 자연과 꽃, 단풍,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을의 감성을 자극할 힐링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나무 숲 주변 인공 연못과 폭포 주변에 조성된 연못 둘레길이 코스모스 길과 함께 꽃밭 행사장으로 이어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처음으로 느껴 볼 수 있는‘인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가을 꽃과 감성예술, 축제장 주변 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가을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막바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