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 발전실에서 24일 오전 11시 29분쯤 화재가 발생해 리튬이온배터리 2700개, 전력변환장치 1개 등 발전시설이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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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29분쯤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 발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리튬이온배터리 2700개, 전력변환장치 1개 등이 발전시설이 모두 불에 탔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
이날 불은 풍력발전소 발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조립식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414.3㎡ 규모의 시설이 전소했다. 다행히 이날 발전소에는 근무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평창소방서 소방관 36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출동해 36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