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를 비롯해 배우 류시원, 김보성, 원기준 등 ‘따사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
이들은 둘째 날인 오는 28일 푸드트럭을 운영해 판매 수익 전액을 관내 소외계층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기부방방’ 행사에도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료원 로터리에서 남교오거리 구간의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는 순천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전통 내림음식 발굴을 위한 내림음식 경연대회, 세계적 수준의 탱고 공연을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순천의 맛과 멋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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